2023년에 시행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2년과 비교하여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됩니다.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으로 출제되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해야 합니다. 수학 영역에서는 수학I, 수학II가 공통과목으로 출제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해야 합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총 17개 과목 중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해야 합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기존에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이 부여되었으나, 2023년부터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이 부여됩니다.
2024년에 시행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게 되며, 2023년과 비교하여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됩니다. 기존에는 학생부위주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 대학의 요구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2024년부터는 이러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어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부 주요 기재 항목도 축소됩니다. 기존에는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실적 등이 학생부에 기재되었으나, 2024년부터는 이러한 항목들이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습니다. 대신, 정규동아리 활동과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실적만 기재가 가능합니다.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정시에서도 교과평가가 도입됩니다. 기존에는 정시 모집에서 수능 성적만을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하였으나, 2024년부터는 서울대와 고려대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과 더불어 교과평가가 반영됩니다.
수시모집에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완화됩니다. 이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나, 전반적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